장희진 "초혼보다 재혼이 낫다…엄마가 서장훈 좋아해"

기사등록 2025/06/16 01:06: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장희진이 배우자가 초혼인 사람보다 재혼인 게 더 낫다고 했다.

장희진은 15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나와 이상형에 대해 얘기했다.

신동엽은 "장희진에게 이상형을 물어보자 깔끔하고 재테크를 잘하는 사람을 꼽았다"며 "이상형을 말했는데 공교롭게 서장훈이 있는 건지 아니면 서장훈을 염두에 둔 발언이냐"고 물었다.

장희진은 "기왕이면 깔끔한 사람이 좋다. 제가 재테크를 잘 못해서 잘하는 사람이 매력적"이라고 했다.

신동엽은 "평소 서장훈에 대한 느낌은 어떠냐"고 물었고 장희진은 "오늘 처음 뵈었는데 몸이 되게 좋다. 되게 동안이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몸만 좋다"고 했다.

장희진은 상대가 꼭 초혼이냐는 물음엔 "30대까진 생각을 안 해봤다. 지금 나이가 되니까 한 번 갔다 온 게 오히려 나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어머니도 그렇게 말한다. 저희 어머니는 확실히 오빠(서장훈)를 좋아한다. 저희 어머니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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